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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산업부,“에너지 소비구조 혁신”3차 토론회 개최

by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2019. 1. 22.

 

산업부,“에너지 소비구조 혁신”3차 토론회 개최


 

- 건물(BEMS)․편의점(REMS)․가정(HEMS) 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확산 -

- 가스냉방 확대로 국가 전력수급 안정성 제고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방안 등을 포함하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마련을 위해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일시 / 장소 : ‘19.1.22(화) 14:00 / 서울 엘타워(골드홀)

주제 :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추진방안

② 전력피크 감축을 위한 “냉․난방 에너지원(源) 다양화” 방안

▪ 참석자 : 산업부, 에너지공단,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150여명

 

ㅇ 지난 1․2차 토론회에서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기본방향, 고효율 기기․제품의 시장 전환 방안, 산업․수송분야의 에너지효율 혁신방안을 논의했고,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혁신방안, 냉·난방에너지원 다양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건물부문 및 냉난방용 에너지소비 현황>

 

□ 현재 우리나라 건물부문의 최종 에너지소비는 '90년 이후 매년 2.5% 이상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상업용 건물의 증가율은 5% 수준으로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 또한, 상업․공공 건물의 ‘16년 냉방 에너지소비는 ’13년 대비 1.8% 증가했고, 냉방 에너지 소비의 87% 이상이 전력에 집중하고 있다.

* 건물(공공・상업용) 냉방용 전력비중 : (’10) 78.0% → (’13) 80.4% → (’16) 87.2%

< 3차 토론회 주요내용 >

주제 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양인호 교수는 건물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해서는 ‘AICBM’*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상업건물, 편의점, 가정에 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을 확산하고,

* Artificial Intelligence, IoT, Cloud, Big data, Mobile

 

통합관제센터(TOC)를 통해 건물통합군(群) 관리, 나아가 커뮤니티 혁신 차원에서 “스마트 에너지 시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 스마트홈(HEMS), 스마트빌딩(BEMS), 열・가스․스마트그리드, 전기차・수소차 등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시 전체 에너지 생산・유통・소비 구조 혁신

 

또한, 현재 방치되고 있는 노후건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웹기반 에너지진단 플랫폼 구축과 함께 건물에너지 성능 비교평가(벤치마크)* 의무화를 제안했다.

* 주요 선진국들은 기존 건물의 에너지사용 수준을 비교・관리할 수 있는 표준원단위 제도를 운영 中(예 : 미국 Energy Star Porfolio Manager, 호주 Commercial Building Disclosure 등)

 

□ 에너지기술연구원 조수 박사는 우리나라가 충분한 전력 공급능력을 보유하고도 매년 동・하계 전력피크를 걱정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용 에너지원의 전력 집중・왜곡 문제*를 제기하고,

* 대형건물 전력 비중 : (‘04) 43.0% → (’16) 56.3%

 

ㅇ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 용도별, 규모별로 냉방방식 비율을 최적화(의무화)하고 이를 통해 ‘30년까지 가스냉방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270만 냉동톤(RT)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이 경우, 1GW급 원전 3호기 용량에 해당하는 전력피크(3GW) 감축 효과

 

□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주제발표에 대한 취지 및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규제 유예제도(샌드박스) 도입 등 효과적인 이행여건 조성을 주문했다.

 

먼저,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자(프로슈머)와 개인간(peer to peer) 전력거래 허용, 에너지관리서비스에 필수적인 소비자 에너지 사용정보 접근에 대한 규제 특례가 필요하고,

 

가스냉방 확대를 위해서는 가스냉난방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통한 안전성 및 편리성 개선, 사후관리 강화 등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를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3차례 릴레이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 상반기중에 관계부처 합동으로『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참고 1

“에너지소비구조혁신”릴레이 토론회개최 계획(案)

 

□ 목 적

 제3차 에기본 토론회(‘18.12.5,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후속으로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및 부문별(기기/산업․수송/건물) 혁신방안 도출

□ 토론회 개요

일 시 : ’19.1.8(화), 1.15(화), 1.22(화) 총 3회 개최 (시간: 14:00~16:00)

장 소 : 엘타워(서초구), 1차·2차 루비홀, 3차 골드룸(본관 지하1층)

참석자 : 산업계,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그룹시민단체 등

150여명 이상

운영방법 : 전문가 주제발표(40분) 및 패널토론(50분)∙질의응답(10분)

□ 제3차 토론회 세부일정

 

시 간

구 분

내 용

비 고

14:00~14:10

’10

개회식

축사 및 기념촬영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

14:10~14:50

’40

주제발표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추진방안

동국대학교

양인호 교수

“냉∙난방 에너지源(Mix) 다양화” 방안

에너지기술연구원

조수 박사

14:50~15:00

’10

(break)

좌석배치 등

15:00~15:50

’50

패널토론

패널①안용한 교수 (한양대학교)

패널②이기욱 상무(KT)

패널③정시영 교수(서강대학교)

패널④남상철 실장(LG전자)

좌장

연세대학교

이승복 교수

15:50~16:00

’10

질의응답

청중 질의응답

참고 2

IoT기반 에너지관리솔루션 방안(EMS)

 

(개요) 건물의 에너지 소비현황을 에너지의 흐름과 사용의 시각화 및 최적화를 위한된 건물 에너지관리

솔루션

* Building(Retail, 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ㅇ 에너지관리 솔루션 구성요소(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로 구성)

 

 

 

ㅇ EMS 개념도

 

 

(일본사례) ‘04~’09년 설치된 BEMS 분석결과, 에너지절감 효과는 평균 14.6%, 건물용도별로 7.5~26.8%로 분석됨(NEDO 자료)

 

 

 

* 국내사례 : (상업용 건물) S사의 경우 본사 건물에 Cloud BEMS를 설치하여 에너지 소비량 10% 절감(‘13), (편의점) C사의 경우 매장에 REMS를 설치하여 에너지소비량 10~17% 절감(’18)

 

참고 3

스마트 에너지 시티

 

(필요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지능화된 에너지 소비 등을 통한 에너지 이용 최적화 도시

 

 

(해외사례) 독일 아들러스 호프(하이테크 스타트업 단지)

(목표)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을 활용으로 ‘20년까지 에너지소비량 30% 감축, 전력 60%를 신재생으로 공급

* 태양광발전, 바이오메탄을 활용한 열병합(CHP), 소형풍력, 히트펌프, EMS등

ㅇ 주요 내용

- 단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냉기를 생산․저장 및 건물(인근공장) 공급(건물 냉방전력의 50% 절감)

- 단지 內 아파트와 숙박시설을 에너지 소비를 아닌 공급하는 플러스 에너지 건물로 전환

- 태양광 업체(80만개), 연구소 등이 집중된 태양광 클러스터 운영

참고 4

냉방 에너지원 다양화

(필요성) 하절기 냉방에너지 수요 증가 및 전기식 냉방설비 급증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우려 증가

 

 

(해외사례) 일본은 가스냉방을 적극 활용(23.4%, 1,396만RT)하여 전력피크 안정에 기여(‘13년 기준)

* 이에 반해 한국은 가스냉방 9.3%, 400만RT 보급으로 일본의 1/3 수준임

 

(효과) ‘30년까지 가스냉방 1,270만RT 보급 확대시, 1GW원전 3기의 발전용량에 해당하는 전력피크 추가 감축 기대

 

출처-산업통산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