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격은 해당 지역의 개발요인 등에 따른 집값변동을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결정됩니다.
공시가격은 실제 집값이 변동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결정된 것으로 지역별로 개별적인 요인에 따라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울산광역시의 경우 지역 내 산업 구조조정으로 지역 경기가 침체된 지역이나, 구(區)별로 개발 호재 등으로 인해 집값 변동이 다르게 나타나는 지역입니다.
울산 동구 단독주택은 근로자 등이 거주하는 다가구 및 임대형 원룸의 분포가 많은 특성이 있어 지역기반 산업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직접적으로 집값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외, 울산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 등은 재개발 사업, 대규모 택지개발, KTX 역세권 개발 등의 영향*에 따라 단독주택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 울산 지역(구)별 가격상승 요인중구: 복산동 재개발 사업 / 남구: 신정동 재개발, 두왕동 산업단지 준공 등북구: 송정택지개발, 호계‧매곡 도시개발, 신천‧중산 도시개발사업 등울주군: 울주군 신청사 건립, KTX 역세권 개발,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 사업 등
참고로, 단독주택 매매가격 동향통계는 광역시‧도 단위(서울은 구 단위)로 공표되고 있으며, `18년 연간 울산광역시 단독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2.48%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공시가격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관련 보도내용(동아일보, 1.9(수).) >
- 울산, 거제지역은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공시가격 상승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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