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진출하는 한국의 공공행정
-‘한-유럽 공공행정협력단’세르비아·포르투갈 파견 -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행안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 통계청, 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하는 ‘한-유럽 공공행정협력단’(단장 : 임정택 행안부 국제행정협력관)을 12.6.(목)부터 11.(화)까지 세르비아·포르투갈에 파견한다.
□ ‘한-유럽 공공행정협력단’은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행정자치부(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Local Self- Government) 차관,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세르비아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 이 포럼에서는 사이버수사, 사이버보안, 과학수사 등 총 11개 공공행정 분야*에서 양국간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 행안부(전자정부법, 사이버보안, 과학수사, 지방공무원역량강화, 재난관리, 사회혁신, 국가기록, 온나라), 인사혁신처(E-Learning), 경찰청(사이버수사), 통계청(국가통계)
□ 이어, 10일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행정현대화부(Ministry of the Presidency and Administrative Modernization)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포르투갈 공공행정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 이 워크숍에서는 전자정부, 국민신문고, 데이터 기반 행정(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모바일 민원 분야에서 신기술(AI, IoT 등)을 활용한 양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 이번 파견은 우리나라와의 공공행정협력에 관심이 많은 세르비아와 포르투갈 정부가 협력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데 따른 것이다.
○ 이를 통해 그 동안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됐던 우리나라의 공공행정협력이 남유럽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세르비아의 경우 알렉산다르 부치치(Alexandar Vucic)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공공행정분야 주요 파트너 국가로 여기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전자정부·국가기록·인사혁신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바 있다.
출처-행정안전부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본격 육성 (0) | 2018.12.06 |
---|---|
NIRS, 자체 특허기술로 시스템 관제 촘촘히 한다 (0) | 2018.12.05 |
인사혁신사례 공유 통해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모색한다 (0) | 2018.12.05 |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0) | 2018.12.05 |
인공지능, 3차원 인쇄, 블록체인 기술과 저작권 쟁점 논의 (0) | 2018.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