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
드론분야 첨단 기술ㆍ제품의 장,
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
-세계 최초 개발한 ‘한손엄지 드론조종기’, ‘수소 드론’ 등 신제품 소개 -
-글로벌 방산 컨설팅사(社)(틸그룹) “드론산업 미래” 강연, 공공부문 수요창출 방안 발표 -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초청해 우수기업 매칭 상담, 해외진출 확대 지원 -
-정부, ‘19년 드론 서비스기업 육성, 제조산업 기반조성, 무인 모빌리티 중점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이하 ‘부산시’)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전시회, ‘2019 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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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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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ㆍ장소 : ’19. 1. 24.(목) 10:10∼11:25,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ㅇ 규모 : 국내·외 110개 기업 410부스 ㅇ 주요 참석자 :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김인화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이두순 두산DMI 대표, 최낙훈 SK텔레콤 IoT사업그룹장,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 등 60여명 |
ㅇ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종합전시회, ▴7개국 5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ㆍ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대상 드론 제조‧비행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 드론 전시회 】
□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300여개 드론 관련 부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ㅇ 비행제어, 고강도 경량소재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드론뿐만 아니라, 자율비행, 군집비행 등이 가능한 최첨단 드론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 SK텔레콤은 5세대(5G) 통신망을 활용하여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원거리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T라이브 캐스터’ 서비스 출시계획을 발표한다.
ㅇ 특히, ‘19년 3월부터 5세대(5G) 통신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원거리에서도 초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어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영상 기반의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도 출품한 바 있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사(社)도 참여해 한 손 엄지손가락만으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직관적 조종기 등을 소개한다.
ㅇ 동 기업은 ‘16년 설립된 스타트업임에도 지난해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쉽고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조종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두산DMI)은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수소 드론을 빠른 시일 내 세계 최초로 출시ㆍ양산할 계획임을 발표한다.
* 스택 : 연료전지 내에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단위 전지(셀)
ㅇ 기존 리튬배터리 드론이 20~30분 비행하는데 비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2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하며, 방전시에도 10분가량 충전한 수소카트리지를 즉시 교환하여 바로 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ㅇ 현재 리튬배터리에 비해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나, 향후 생산규모 확대를 통한 가격저감 시 시장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 이밖에도 육군의 드론봇(드론+로봇) 전투체계 추진현황,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하고 있는 재난치안용 드론 시스템 및 공중 무인 모빌리티 개발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배송용 드론 서비스 개발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국제 컨퍼런스 】
□ 국제 컨퍼런스는 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컨설팅업체 틸그룹(Teal Group) 필립 핀네건(Philip Finnegan) 총괄이사의 ‘드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4일(목)~25일(금) 2일간 국내외 5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ㅇ 키리 로우신(Khili Lhoucine)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IT총괄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드론 및 4차 산업혁명 추진현황’, 이해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연구본부장은 ‘미래 드론기술과 개인용 항공기(PAV)’에 대해 발표한다.
- 특히, 지난해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국내 우수기업을 적극 홍보해 농업용 드론 등을 튀니지에 수출(13억 원 규모)한 바 있으며,
- 이번 행사에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관계자를 초청해 우수기업 10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부산ㆍ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과 지역산업 등을 연계한 수요창출 방안, 경찰청ㆍ남부발전ㆍ세관 등 공공기관은 드론 활용사례와 향후 발전방향 등 드론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기관의 활용계획도 소개한다.
□ 이밖에도 드론 아이디어 공모전, 드론 레이싱대회 등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이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드론은 본격적인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시대를 맞이해 농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파급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ㅇ “이러한 시기에「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굉장히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하였다.
ㅇ 이어, “정부는 올해 세계를 선도하는 무인이동체 부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3,000억 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여 무인이동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확충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드론을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국내 시장의 초기 마중물 역할도 지속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ㅇ 아울러,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기술과 무인이동체를 접목시켜 단순 촬영 중심의 임무를, 획득한 영상의 실시간 분석 및 처리까지 확대할 뿐 아니라,
- 민간이 다양한 활용서비스를 창출하는 데에 걸림돌이 없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관계부처가 산업 전주기에 걸쳐 견고히 협력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이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현 시점에서 드론산업의 경쟁력은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과 비즈니스”라면서 올해 정부의 드론산업 지원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ㅇ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모델 발굴, 공공수요 연계 등을 지원, 서비스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 서비스 출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해소를 위해 17일부터 시행중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안전문제가 없는 한 규제특례 지원을 추진한다.
ㅇ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생태계 조성, 단계별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지원과 함께 우수기업은 아프리카개발은행, 국제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 확대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 특히, 농업ㆍ측량 등 상용화가 진전된 분야는 거점별 기업지원센터(대구ㆍ전남ㆍ부산)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수요 창출과 생태계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 기술적 보완이 더 필요한 재난ㆍ치안, 택배 등의 분야는 기술성ㆍ신뢰성을 차질 없이 확보해가겠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올해부터 공중 무인 모빌리티(Mobility)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3년까지 1인승급 시제기와 인증기준 개발을 완료하는 등 중장기 미래를 대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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