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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찰행정, 인권 전문가가 다듬는다.’

by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2018. 12. 6.

 

 

‘경찰행정, 인권 전문가가 다듬는다.

- 각계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7 경찰청 인권위원회 출범 -

 경찰청(청장 민갑룡)2018126() 오전 1030분 경찰대청마루에서 제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촉 식을 개최했.

 

  ❍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2005년 ‘경찰청 인권수호위원회’로 출범하여 그간 경찰청장의 자문기구로 활동해왔다.

      히 지난 해 부터는 그 역할이 확대되어 인권영향평가 자문,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수용 결정의 타당성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경찰청은 제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의 발족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칠준 변호사를 비롯하여 원혜욱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박준영 변호사(영화 ‘재심’의 실제인물), 김은지 정신과의사(전 단원고 마음건강센터 스쿨닥터) 9명의 신임 위원을 위촉하였다.

      ※ 제7대 경찰청 인권위원 명단 별첨

 

 

  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오늘 첫 번째 회의에서 위원장 호선을 시작으로 2020125일까지 2년간 활동하면서 인권영향평가 자문 등 경찰 행정 전반을 인권의 관점에서 감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근거: 경찰 인권보호규칙 제2장 제3

임무: 인권과 관련한 경찰의 제도‧정책‧관행의 개선, 경찰의 인권침해 행위 시정, 국가인권위원회‧국제인권규약 감독기구‧국가별 정례인권검토의 권고안 및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이행, 인권영향평가 자문

 경찰청장은 “경찰이 민주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스스로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믿음직한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출처-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