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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기도,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점검

by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2019. 3. 3.

경기도,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점검

 

○ 3월 4일 ~ 15일 / 초‧중‧고교 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등
- 점검반:경기도, 지방식약청, 경기도교육청, 시‧군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 식약처 ‘개학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

 

 

경기도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2,0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과 도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안전 수준 향상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24개소를 비롯, 식품위생법 위반 여력이 있는 학교 및 업체,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방학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기구 등 세척 및 소독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및 검수 ▲칼, 도마 등 구분 사용 ▲가열 조리 식단 중심 운영 및 2시간 이내 배식 ▲가열조리 시 적정온도 준수 및 보존식 보관, 관리 ▲지하수 사용 시 살균, 소독 여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개학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급식실 공사기간 중 대체식이나 임시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다 빈도 제공식품, 비 가열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신학기 학교 급식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크게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전 예방과 관리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학교 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교육청이 선정한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현장진단 및 개선방향 등을 지도하는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추진배경

❍ 신학기 초기 집중 발생하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조기 차단하고자, 봄‧가을 연 2회 합동점검 대상을 전수점검으로 확대 실시

※ 2014년까지는 식중독 발생 이력 등 위생취약 학교 대상 점검

❍ 초‧중‧고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으로 업종별 지도점검표 활용하여 점검 실시

□ 점검개요

❍ 점검기간 : 2019. 3. 4 ~ 3. 15 (휴일제외 10일간)

❍ 점검대상 : 초‧중‧고 학교급식(매점포함), 식재료 납품업체 등 2,000여개소

- 학교 급식 연내 전수점검 (상반기 중 60% 이상 점검 완료)

-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등 우선점검

- 학교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 대체 도시락‧임시급식 납품업체 점검

❍ 점검기관 : 도, 시‧군, 지방식약청, 경기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 점검내용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 유지관리 점검

-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 등 수거‧검사 병행

- (납품업체)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 영업 등 점검

- (학교매점)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출처-경기도뉴스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