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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어서 와 경기도는 처음이지? … 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해외 마케팅 강화, EG투어 확대 등 담아

by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2019. 2. 12.

 

어서 와 경기도는 처음이지? … 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해외 마케팅 강화, EG투어 확대 등 담아

 

○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등 3대 분야로 추진
- 도, 기초조사 통해 8개 분야 257개소 1,179건 한류관광자원 발굴
- 홍보영상 제작, 특수목적상품 개발 등 추진키로
- 2~30대 개별관광객 대상 모바일플랫폼 상품판매, EG투어 확대, 현지 결제 시스템 등도 도입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2~30대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 강화, 교통불편 해소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등 3대 분야로 나눠 추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매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는 기존 역사, 체험탐방지 외에 드라마 촬영지, 국내 아이돌그룹과 연계한 관광지 등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기초조사를 통해 8개 분야 257개소 1,179건의 경기도 관광자원을 발굴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그리브스’, 방탄소년단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 ‘일영역’ 등이 선정됐다. 도는 각 자원마다 새로운 얘깃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DMZ평화관광이나 한류 중심의 신규관광지를 소재로 경기여행 홍보영상도 제작할 방침이다.

두 번째 ‘가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는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다양한 특수목적상품개발과 해외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수목적상품(Special Interest Travel)은 김치만들기체험, 단체간 교류처럼 단순 여행이 아닌 특별한 목적을 가진 관광상품을 말한다. 도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및 수원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연간 6천명 규모의 노인단체 교류를 목적으로 한 특수목적상품 판매에 성공했으며, 수원에 이어 평택시에서도 노인교류단체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한류를 활용해, 프로듀스 101 촬영지인 한류트레이닝 센터에서의 K-POP 아이돌 따라하기, 도내 전통시장과 연계한 한식만들기 체험 같은 한류상품을 10여종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한국방문의 50%정도를 차지하는 2~30대 외국인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도 강화한다.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현지 트렌드에 맞춰 ‘한유망’, ‘코네스트’, ‘KLOOK’ 등 5개 해외 관광플랫폼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관광 홍보와 투어상품ㆍ입장권 판매, 할인쿠폰 100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태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해외 방송매체나 유명인을 활용해 현지 예능프로나 유튜브 등 온라인미디어 매체를 통해 10회 정도 경기관광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 ‘가기 쉬운 경기도’를 위해서는 먼저 외국인 전용 경기도 관광버스인 EG투어의 노선을 기존 3개에서 7개로 확대해 불편을 해소한다. 또, 모바일결제가 보편화 되어 있는 중국인을 위한 ‘알리페이’ 결제시스템을 주요관광지 30개소에 도입할 예정이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금한령 이전과 같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러시는 이제 없을 것이라는 게 현지 업계와 국내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라며 “개별관광과 특수목적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광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

2019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본계획(안)

 

외국인 관광객 경기도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해외시장 관광마케팅 및 유치 기반구축 기본계획임

 

 

관광시장동향 및 추진배경

 

□ 중국 금한령 해제 조짐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필요

o ’16년 최고점을 찍은 중국인 방한객 수가 ’17년 3월 금한령에 따라 급감하였으나 점차 개선조짐

* (’16년) 808만명 → (’17년) 417만명 → (’18년 9월) 349만명

o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개최(10.26.) 등 금년 말~내년 초 금한령 완전 해제 예상,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 추진 필요

* 베이징․산둥성(’17.11), 충칭․우한(18.5), 상하이․난징․쑤저우․우시(’18.8) 부분해제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 및 타 시도와의 경쟁심화 등 환경변화 대응필요

o 중국, 일본 위주의 방한시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나, 금한령 이후 시장다변화 정책 지속 추진에 따라 동남아시아의 방한관광 성장률 급증

* (’15년) 161만명→(’16년) 222만명→(’17년) 214만명→(’18년 9월) 197만명

o 지방공항 중심 마케팅 강화(부산), 대대적인 인센티브 확대(강원)

* (부산) 전세기 연계 등 인센티브 예산 9억원, (강원) ’19년 인센티브 예산 30억원

 

중앙정부의 관광활성화 기조 반영 필요

o BH 교육문화비서관ㆍ통상비서관 주재 ‘한중 관계 개선 및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회의 (6.19./BH/7개부처 및 4개시도 국장)

– 단체관광은 중앙정부(외교부), 개별관광객 유치는 지자체에서 노력

o 국무총리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 (7.11./행안부 서울청사/9개부처 및 지자체장)

– 국내ㆍ외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별 노력 요청

 

2018년 추진성과 및 시사점(9월말 기준)

 

중국 금한령 지속에도 불구 경기도 방문비율 증가 추세

o ’18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중국인 관광객 전체 방한객 수는 30만명(9.4%) 증가, 경기도 방문인원은 5.2만명(15%) 증가

– 단체관광객 위주였던 서울, 제주 등은 금한령 부분해제에 따른 회복이 미비한 반면, 개별관광객 유치에 집중한 경기도는 방문객 증가 성과

o 전체 방한객 중 경기도 방문 비율도 증가 추세

– 연초 평창올림픽 개최에도 불구, 서울(80.2%)에 이어 2위 달성

* (’16년) 226만명/13.1% → (’17년) 208만명/15.6% → (’18년 9월) 165만명/14.8%

⇒ 단, 중국인 단체관광이 완전 재개되면 부산, 강원, 제주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응전략 필요

 

□ 새로운 마케팅 방식 활용 경기관광 홍보 추진

o 모바일플랫폼(한유망, KLOOK 등)을 활용한 경기관광 홍보, 판촉 추진

– 개별관광객 선호 플랫폼을 활용하여 경기관광 홍보, 상품판매 및 할인쿠폰 제공을 통해 직접 모객 강화

o 현지 인플루언서 및 대중매체 활용 마케팅 추진

– 현지 TV 예능프로그램 촬영지원, 인플루언서 활용 경기관광 영상ㆍ책자 제작ㆍ배포를 통한 현지 소비계층 직접 공략

박람회 참가 등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플랫폼 활용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 확대ㆍ전환 필요

 

교통접근성 개선을 위한 경기투어라인(EG셔틀) 인지도 확산

o ’17년 9월 운행을 시작한 EG셔틀이 2년차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에게 인지도 확산 성공

– 외국인 관광객이 경기도 방문에 가장 어려운 문제인 교통 접근성 해소

* (’17년) 22명 → (’18년) 27명 / (’17년 9월) 11명 → (’18년 7월) 37명

현재 3개 노선에서 7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 필요

 

2019년 추진방향

 

추진개요

o (추진기간) 2019년 2월 ~ 12월 / 연중

o (추진방법) 경기관광공사 대행 및 경기관광협회 민간위탁

o (예 산 액) 총2,950백만원

–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 1,550백만원 / 기반구축 1,400백만원

 

□ SWOT 분석

 

S

강점

W

약점

󰋯 세계 유일 평화관광 콘텐츠 보유

󰋯 유료관광지 전국 1위

󰋯 교통 접근성 등 수용체계 취약

󰋯 경쟁 지자체 대비 적은 마케팅 예산

O

기회

T

위기

󰋯 동남아 시장 성장세 지속

󰋯 외국인관광객 최대 방문 서울 인접

󰋯 중국시장 불확실성 지속

󰋯 타 시도 공격적 마케팅 확대

추진전략

 

미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외국인 관광객 경기도 유치 230만명 달성

전략과제

킬링콘텐츠 육성

금한령 대응체계

개별관광객 판촉 강화

관광업계 공동마케팅

수용체계 기반구축

󰋯평화관광 포지셔닝 (DMZ특화상품개발, 스토리텔링)

󰋯특수목적상품 (청소년교류, 아이돌체험 등) 개발

󰋯모바일플랫폼, SNS 마케팅

󰋯관광업계 및 항공사 공동홍보활동

󰋯안내지도, 쿠폰북, 무슬림안내서 제작ㆍ활성화

󰋯정조대왕 능행차 등 역사문화자원 활용 마케팅

󰋯럭셔리 고급상품 개발

󰋯현지대중매체, 인플루언서 활용 미디어 마케팅

󰋯우수상품선정, 스타트업 발굴

󰋯알리페이 가입유도, EG셔틀 노선확대

 

2019년 전략과제

 

 

 

 

□ 평화관광, 역사문화 콘텐츠 경기관광 킬링콘텐츠 육성

 

o 남ㆍ북, 북ㆍ미 정상회담 등 평화ㆍ통일 분위기 조성 관련, 임진각 등 세계유일 평화관광 콘텐츠 활용, 평화관광 포지셔닝

– 임진각ㆍDMZ 관광상품 공모-선정-지원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 임진각 평화누리-제3땅굴-도라전망대 연계 기존상품 외 추가 관광자원 발굴

– 경기북부를 평화관광의 중심으로 브랜드화, 평화관광 스토리텔링

 

o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 역사문화자원 활용 킬링콘텐츠 육성

–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수원화성), 전통무예 시연ㆍ야조공연(남한산성) 등 역사문화자원 활용 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품개발

 

중국 금한령 해제 대비 선제 대응

 

o 현지 여행업체와 공동상품개발을 통한 직접 모객 실시

기존 저가단체관광과 차별화 되는 고급상품 개발

* 쇼핑횟수제한, 숙소ㆍ음식점 선정 시 일정기준이상, 도내 유료관광지 포함

 

o 특수목적상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틈새시장 공략

– 교육ㆍ연수, 스포츠 교류, 한식 만들기 등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홍보

테마

프로그램

거점

연계 관광지

K-POP

(아이돌체험) 연습생 트레이닝 과정 참여, 자신만의 음반 만들기

한류트레이닝센터

(파주)

임진각, 헤이리,

원마운트

음식

(한식체험)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보고 한식을 만들고 시식

모란시장

(성남)

남한산성,

정자동 카페거리

스포츠

(레슨/강습) 친선경기, 원포인트 레슨,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

홍명보 축구클럽

(수원)

수원화성, 민속촌, 에버랜드 등

생태관광

(생태관광) 서해안 갯벌체험

어촌체험마을

(화성)

해상케이블카(‘20년), 해안둘레길(’18년)

 

□ 개별관광객 주요계층 겨냥 판촉 강화

 

o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한 개별관광객 여행정보 제공 및 상품 홍보ㆍ판매

– 한유망(中), 코네스트(日), 크룩(홍콩) 등 경기도 관광상품 판매 및 할인쿠폰 지속제공을 통해 실질 구매ㆍ방문으로 연결

– 홍보페이지 위주운영에서 실제 상품홍보ㆍ판매 창구로 변경 추진

한유망

(中/3~12월)

·방한 중국 여행객

대상 매출 1위

·입장권(200), 호텔(500)

알리페이

(中/5~9월)

·中 모바일 결제시장 82%점유

·5억2천만명 사용

코네스트

(日/4~5월)

·숙박, 항공 예약

·옵션투어(190),

호텔(2,100)

라인

(태국/1~6월)

·태국 모바일사용자의 93%가 사용

·스티커이벤트

KLOOK

(홍콩/4~6월)

·아시아 최대 엑티비티 플랫폼

·다양한 여행상품

 

o 해외 매체활용 미디어 마케팅 강화를 통한 경기관광 이미지 제고 및 개별관광객 방문동기 극대화

– 현지 인기 TV 예능프로그램 촬영 지원,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 업로드, 여행전문잡지 기획기사 등을 통해 경기관광 이미지 제고

– 전통적 홍보방법인 관광박람회, 세일즈콜 축소, 해외 인플루언서ㆍ대중매체를 활용, 현지 소비계층 직접 공략

 

□ 현지 및 도내 업계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판촉 활동 강화

 

o 현지 여행업계 및 항공사 공동상품개발ㆍ판촉활동 확대

– 대만ㆍ홍콩에서 호응이 좋은 계절별 관광상품 지속 판촉

* (봄) 봄꽃, (여름) 워터파크, (가을) 단풍, (겨울) 스키

– 아시아나, 가루다(인니) 등 항공사와의 공동 판촉활동 강화

 

o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 판촉활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

– 박람회ㆍ설명회 등 현지마케팅 시 업계 공동 참가

– 팸투어ㆍ미디어 마케팅 비용 공동분담으로 수익자 부담 및 예산절감

* (예) 에버랜드 미디어 마케팅 시 에버랜드에서 홍보비 공동 부담

 

o 도내 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 및 우수상품ㆍ스타트업 선정ㆍ지원

– 도내 여행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개발, 현지 프로모션 지원

– 우수여행상품 선정을 통해 저가ㆍ쇼핑ㆍ덤핑관광 억제

* 경기 관광자원 및 체험콘텐츠 구성상품 중 일정기준 마련, 행ㆍ재정 지원 및 공동판촉

– 경기관광관련 스타트업 기업 발굴ㆍ육성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 온라인ㆍ모바일 기술 활용 경기관광 소개,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 사업 발굴ㆍ육성

 

□ 외국인 관광객 수용체계 개선 기반구축

 

o 다국어 관광안내지도 및 가이드북 제작ㆍ배포를 통한 안내체계 기반마련

– 언어권 확대(8→9개 언어) / 국내ㆍ외, 온ㆍ오프라인 배포 확대

* 국, 영, 일, 중(간), 중(번), 태국어, 이슬람어, 베트남어 / 인도네시아어(추가)

–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테마지도 제작(나홀로, 지하철, 의료관광 등)

 

o 개별관광객 대상 쿠폰북 발행으로 도내 관광지 인지도 제고

–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관광사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판촉 추진

* 관광지 입장권 할인, 프리미엄 아울렛 할인, 공항철도 승차권 할인 등

 

o 시장별 요구를 반영, 맞춤형 홍보물 제작ㆍ배포

– 말레이ㆍ인니 방한객 대상 무슬림 안내서(기도실, 할랄음식점 등 표시)

– 일본 관광객 대상 지역지도(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 등)

 

o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경기투어라인(EG셔틀) 운영방식 변경

– 현행 직접 운영방식에서 서울-경기 1일 코스 운영 여행사 선정ㆍ지원방식으로 변경

– 동일예산으로 운행노선 확대(3→7개 노선) 및 다양한 관광코스 제공

* 현재 경기남부, 경기북부, 순환형 3개 노선에서 평화관광, 문화역사, 생태체험, 엑티비티 등 다양한 관광코스 공모ㆍ선정ㆍ지원

– EG셔틀 브랜드 통합홍보ㆍ품질관리를 통한 인지도 및 품질 지속 유지

 

 

출처-경기도뉴스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