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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방송

2019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 민속음악회, 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by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2019. 1. 8.

 

2019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 민속음악회, 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국립중앙도서관, '해설이 있는 민속음악회' 개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8일(금)부터 2월 25일(금)까지 약 한 달 간 3회에 걸쳐「해설이 있는 민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는 「민속음악연구의 개척자, 이보형 기증자료展」전시의 부대행사이며, 두 번의 음악회와 한 번의 국악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판소리 감상회로 1월 18일(금) 오후 3시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열린다. 젊은 소리꾼 박인혜가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2019년 우리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판소리의 주요 대목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판소리 1위 춘향가 중 <사랑가>에 담긴 숨은 이야기와 새해 우리의 삶에 꽉 들어찬 희망의 박 한 통이 열리길 바라며 부르는 흥보가의 백미 <박타령> 등을 들을 수 있다. 심청가 중 <심청 밥 빌러 가는 대목>에서는 어린 소리꾼의 특별출연으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1월 25일(금) 오후 3시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악 강연이다. 국악방송 송혜진 사장을 초청하여 '한국음악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국악의 세계를 안내한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관련 도서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송혜진 사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로 숙명가야금연주단 대표 겸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2016년 7월부터 국악방송 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음악 첫걸음』, 『꿈꾸는 거문고』,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 『한국 악기』 등이 있다.

세 번째 행사는 2월 15일(금) 오후 3시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국악 연주회이다. `2019년 희망 기원`을 주제로 청년 국악인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제1회 젊은국악오디션 단장` 대상 수상에 빛나는 가야금 연주그룹 `헤이스트링`이 출연하여 다양한 가야금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주자 그룹이 등장하여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국악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민속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신년 민속음악회와 함께 새해 새로운 다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 행사 포스터 1부. 끝.

 

붙임 1

해설이 있는 민속음악회 포스터

 

 

 

출처-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