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공기오염 과학기술로 잡는다!
- 실내공기오염, 구제역 문제해결, 260억 규모 “국민생활연구선도사업” 추진
- 출연(연)을 통한 기술 개발 이후, 중앙부처・지자체 주도로 현장 적용
□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특히 위협적인 실내공기오염 ,축산농가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 등 복합적 피해를 야기하는 구제역 등 국가적 현안을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이 적극 나선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연구회)는 12월 10일(월),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국가현안해결형)을 추진할 2개 연구단을 선정, 본격적으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 (국민생활연구선도사업) 전국적 피해를 야기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현안해결형과 지역 단위 문제해결(경북 : 녹조, 전남 : 축산농가 악취 등)을 위한 지역현안해결형으로 구분 |
□ 선정된 연구단은 2개 이상의 출연(연)과 기업, 대학 등 협업을 통해 3년간(연구단별 120억원) 문제해결에 필요한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ㅇ 이후 1년간은 중앙부처(행안부, 농식품부)와 참여 지자체에서 직접 재원(10억원 내외 예정)을 투입, 성과의 현장 적용과 관련 법령·조례 등 제도개선을 병행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품질 및 안전관리 |
□ 공기오염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확대, 기록적 폭염 등으로 실내공기 품질 악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특히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맞춤형 실내공기 품질 및 안전관리가 시급하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주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학, 센서 제작기업과 사회적 기업(헤비타트 등) 등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품질 및 안전관리’ 연구단은
ㅇ 10종 이상의 유해물질 다중센싱 및 가시화를 통한 정보제공 기술, 능동형 에너지 저소비 환기 시스템 등을 통한 실내공기품질 개선 기술, 극한상황(폭염 등)과 안전사고(화재 등) 발생 시 오염물질 확산 방지 및 제거 등 신속 대응과 시설 유형별 맞춤형 관리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 또한, 기술개발과 동시에 고양시(노인요양시설), 서울시(대형지하복합시설) 등 지자체와 협업하여 이용자, 시설관리자, 연구자가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을 구축하여 다양한 기술개발 결과물들을 실증할 계획이다.
ㅇ 특히, ‘스마트시티’ 실증 도시인 시흥시는 어린이집을 비롯,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공기품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능동형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기술 개발 이후에는 행안부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적용 대상 확대, 안전관리 매뉴얼 반영 등 단계적 성과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며, 환경부와도 협업하여 실내공기질 관리법 및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 등 정책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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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구제역 대응체계 구축 |
□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제역은 개별 축산농가 위주의 백신 접종, 다양한 축종과 시설, 복잡한 유통체계로 인해 관리 및 대응이 어려워, 구제역의 조기 감지 및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과학기술적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대학, 방역 전문기업, 경북동물위생시험소 등이 참여하는 ‘과학적 구제역 대응체계구축’ 연구단은
ㅇ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제역의 조기 감지(생체, 영상, 음성 등)와 초동 방역 자동 경보 및 앱기반 축산 차량 소독 관리, 항체 공학 기반 고감도 진단 기술은 물론, 가상현실(VR) 활용 교육시스템(백신접종, 방역 등)과 해외구제역 발생 시 국내 위험도 예측 등 종합적 구제역 대응 기술개발에 나선다.
□ 특히, 개발 기술의 원활한 현장 적용을 위해 사업 초기부터 테스트 베드 농가를 선정, 리빙랩을 구축하여 가축 질병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이상 징후 감지 → 동물위생시험소 진단 → 현장대응 실증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 기술개발 이후, 농식품부는 단계적으로 축산 농가 적용 확대에 나서게 되며,
ㅇ 개발된 시스템은 향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과 연계 등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가축 질병 대응에도 선제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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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ㅇ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국민생활문제의 해결을 위해「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은 수요 발굴 및 기획, 기술개발과 성과의 적용·확산 전 과정에서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 “특히, 문제해결 역량을 보유한 기술 공급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요자가 함께 최적의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만큼 조기에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국민생활연구선도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생활연구지원센터’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설립, 운영 중이며,
ㅇ 기술 전문가는 물론, 축산업계, 환경단체 등 이해관계자들도 참여하는 ‘기술-사회 통합 지원단’ 운영을 통해 연구단과 현장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술의 현장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과제 기획단계에 참여하였던 「기술·사회 통합 기획단」이 지속적으로 참여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 추진 과제>
지역현안 문제해결형 |
협업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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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개선 |
강원도 |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식수원 안전성 확보 |
경상북도 | |
플라즈마 및 신소재 공정을 통한 도심 복합악취 해결 |
대전시 | |
친환경 사료첨가소재 개발·보급을 통한 축산농가 악취문제 해결 |
전라남도 | |
국가현안 문제해결형 |
협업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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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품질 및 안전관리 |
행안부 |
과학적 구제역 대응체계 구축 |
농식품부 |
【붙임1】「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국가현안해결형) 개요」
【붙임2】「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국가현안해결형) 카드 뉴스」
붙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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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국가현안 문제해결형) 개요 |
□ 개요
ㅇ (내용)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저해하는 ‘국가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기술개량, 기술구매 포함) 및 적용 지원
ㅇ (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융합연구단)
* 국과심(3.14) 및 연구회 이사회(3.28), 연구회 융합연구사업 통한 사업 추진 결정
ㅇ (지원규모) 2개 과제 / 과제당 얀 40억원(출연(연) 매칭 50%), 3년
- 기술개발 이후, 적용・확산은 공공서비스 부처 재원(10억원) 투자
ㅇ (추진 절차) 현안 선정(공공 수요 기반) ⇨ 「기술·사회 통합기획단」을 통한 솔루션 기획 및 연구단 선정 ⇨ 문제 해결(기술개발→실증→적용・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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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2단계 |
3단계 |
내용 |
기술융합 및 공백기술 개발 |
시제품 제작・실증(리빙랩) |
적용 및 성과확산 |
기간 |
3년(기술개발 및 제작·실증 기간 탄력적 운영) |
1년 | |
참여 기관 |
연구단 중심 |
연구단 + 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등 포함) * 연구단 ⇨ 기업 기술이전(또는 창업) 후, 기업 주도로 성과 확산 | |
예산 |
40억원/년 (연구회 + 출연(연)) |
10억원(공공서비스 부처) |
□ 추진 경과
ㅇ (수요발굴) 중앙행정기관 수요 접수(7개 부처·청/11건, 4월)
ㅇ (기술·사회 통합기획) 기술 수요-공급 협의를 통한 문제정의 및 기획
ㅇ (선정 및 착수) 이슈간 경쟁 및 솔루션간 융합(2개 과제, 12월)
< 최종 선정 연구단 현황>
행안부·환경부 + 건설(연), KIST 등 |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품질 및 안전관리 |
농식품부(검역본부) + ETRI, 생명(연) 등 |
과학적 구제역 대응체계 마련 |
붙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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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국가현안 문제해결형) 카드 뉴스 |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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