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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한국 최초의 등록박람회 개최에 도전

by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2019. 5. 15.

한국 최초의 등록박람회 개최에 도전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개최 및 유치 추진계획 국무회의 보고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성윤모)는「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및 유치 추진 계획(안)」을 5.14일(화) 개최된 제19회 국무회의에 보고하였음.

ㅇ 동 계획은 2030년 세계적 인지도가 있는 등록박람회를 유치하여 184일간(5월 1일 ~ 10월 31일) 부산에서 개최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음.

 

【 2030 세계박람회 개요 】

 
   

◈ 개최기간 : 2030.5.1.~10.31(184일간)

◈ 개최장소 : 부산광역시 북항 일원(309만㎡)

◈ 주 제 : 인간, 기술, 문화 - 미래의 합창

◈ 방문인원 : 5,050만 명(예상)

◈ 사 업 비 : 4.9조 원

ㅇ 우리나라가 2023년 개최될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한국 최초의 등록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됨.

유치일정 : 유치신청(`21년) → BIE 현지실사 대응(`22년) → 유치확정(`23년)

* 한국은 등록박람회를 개최한 적은 없으며, 전문박람회(1993년 대전엑스포)와 인정박람회(2012년 여수엑스포) 각각 1회씩 개최한 실적이 있음(등록/인정박람회의 구분은 붙임2 참조)

총 6~7개국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됨.

ㅇ 정부는 ‘23년 11월 BIE 총회*에서 유치에 성공하려면 국가 역량을 결집하여 체계적인 유치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

* BIE 현황 및 개최도시 선정절차는 붙임3 참조

ㅇ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치기획단을 산업통상자원부내에 설치하여 범정부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임.

□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성공한다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의 신성장동력 창출의 계기가 될 전망임.

2030년 등록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 동북아의 해양·금융·전시·관광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사후활용계획은 붙임4 참조).

또한 박람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43조 원, 일자리 창출 효과 50만 개로 추산됨(주요 국제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붙임5 참조).

【붙 임】1.『2030 부산 세계박람회』개최 및 유치추진계획(안) 요약.

2. 등록/인정 엑스포 구분.

3. 국제박람회기구(BIE) 현황 및 개최도시 선정 절차.

4.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후 사후활용계획.

5. 주요 국제행사의 경제적 파급 효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및 유치 추진계획(안) 요약

 

1. 개최 필요성

□부산항 개항 154주년을 맞이하는 2030년에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미래 산업·기술 주도권확보

* ‘00 하노버는 3차 산업혁명 도약, ’05 아이치는 첨단기술 체험의 장으로 평가

ㅇ 세계적 인지도가 있는 등록박람회 개최를 통해 부산을 한국의 수출거점에서 동북아 지역의 해양산업․교통․관광중심지*로 전환

* 2030 부산도시기본계획, 202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부산 5차 관광종합발전계획 등과 연계하여 추진 예정

2.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계획(안)

개최 개요

ㅇ 주제(안) : 인간, 기술, 문화 - 미래의 합창

ㅇ 일시 : 2030년 5월 1일 ~ 10월 31일(184일간)

ㅇ 성격 :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박람회

예상참가 규모 : 약 160여개국, 5,050만명(내국인 3,774만명, 외국인 1,273만명)

개최지 : 부산시 북항 일원(309만m2)

소요재원 및 조달방안

ㅇ 총 투자비는 4조 8,9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국고, 추진기관 차입금‧수익금 등으로 재원 조달 예정

개최효과

ㅇ 박람회 개최 후 부지‧시설을 전략적으로 활용, 부산을 해양‧전시‧금융‧관광산업의 동북아 중심지로 육성

인정엑스포·월드컵 대비 생산·고용유발 등 경제적 효과가 큰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내 산업·경제 활력 제고

※ 2030 부산 세계박람회(예상) : 생산유발 43조 원, 고용창출 50.4만 명

개최 후 시설 활용방안

박람회 부지를 3개 지구(비즈니스, 복합문화, 해양산업․R&D)로 분할하여 해양‧전시‧금융‧관광산업 중심지로 개발 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 비즈니스지구: 컨벤션시설, 해운금융 관련 기업, 거래소 등을 유치하여 문현국제금융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금융허브 조성

복합문화지구: 오페라하우스 등 관광‧레저시설 건설을 통해 동북아시아 레저·관광 국제거점으로 육성

해양산업‧R&D지구: 해양산업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유치,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3.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추진계획

□(유치전망)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프랑스 등 총 6~7개국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

□(3단계 유치 추진전략) ‘19년 유치활동 추진체계 마련 후 ’20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 전개

ㅇ (사전준비) 유치기획단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설, 통상교섭본부장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유치활동 추진( ~ ‘21.4월)

ㅇ (유치활동) 유치신청서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 BIE 회원국에 민․관 합동유치단을 파견하여 집중 홍보( 21.5~ ’22.5월)

ㅇ (총력 유치활동) BIE 현지 실사(2022.하반기) 대응 및 보완대책 마련, 프랑스에 유치전담반 파견 등 총력 유치활동 전개(22.6 ~ ’23.11월)

1.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 구분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 구분

구분

등록(Registered) 엑스포

인정(Recognized) 엑스포

주제

광범위한 대상

분명하고 제한된 주제

시기/기간

5년 주기 / 6개월

등록엑스포 사이 1회 / 3개월

전시면적

제한 없음

25ha 이하 (7.5만평)

비용분담

개최국은 부지만 제공

참가국이 자비로 국가관 건설

개최국이 국가관을 건설

참가국에게 무료 임대

개최현황

오사카(`70),

아이치(‘05), 상해(‘10), 밀라노(’15)

대전(‘93),

여수(‘12), 아스타나(’17)

사업비

4.9조원(2030 부산)

2.1조원(2012 여수)

참가자

140여개국, 2.2천만명(2015 밀라노)

100여개국, 8백만명(2012 여수)

※ 국제박람회기구(BIE) : 1928년 설립, 170개 회원국, 우리나라 가입(1987.5.19.)

2. 아시아의 세계박람회 개최실적(2000년대 이후)

구분

등록박람회

인정박람회

일본(2005아이치)

중국(2010상하이)

한국(2012여수)

카자흐스탄(2017아스타나)

주제

새로운 지구 창조 -

자연의 예지

보다 나은 도시,

보다 나은 삶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미래에너지

회장규모

1.73㎢

5.23㎢

0.25㎢

0.25㎢

참가국

(관람인원)

121개국

(2,204만명)

190개국

(7,300만명)

103개국

(820만명)

115개국

(397만명)

투자금액

1,946억엔

286억 위안

(5.2조원)

2조1천억 원

12억 5천 유로

(1.5조원)

경제효과

GDP 4.2조엔 증가,

생산유발 7.7조엔

경제효과 110조원,

관광수입 52.7조원

※ 1.6억 달러 흑자 발생

생산유발 12조2,328억

부가가치 5조 7,201억

생산유발 10조

고용창출

45만명

63만명

7만 8,833명

5천명

비고

·박람회장 연계 SOC

투자 3,080억엔

·광역 SOC투자 2.6조엔

전년대비

소매판매지수

17.5% 증가,

해외관광객

74% 증가

한국의 브랜드 가치 홍보,

동북아의 관광지로 부각

 

 

 

국제박람회 기구(BIE) 현황 및 개최도시 선정 절차

 

1. 국제박람회기구(BIE) 개요

국제박람회기구(BIE) :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불문)

International Exhibitions Bureau(영문)

(설립배경) 프랑스 주도로 박람회 품질관리를 위해 1928년 파리에 설립

□ (회원) 국가에만 회원자격이 주어지며 170개국 가입(‘18.12월)

ㅇ 한국은 `87.5.19 가입, 대표는 최재철 덴마크 대사

□ (역할) 전시회의 빈도 규제, 품질 보장, 국제법 준수를 보장

ㅇ BIE의 후원 하에 조직된 엑스포에서는 상업 활동 엄격 규제

□ (조직) 총회, 4개 분과위원회사무국으로 구성

(총회) BIE 최고 의사결정 기관, 1년에 2회 정기총회 개최(6, 12월)

- (의장) Steen Christensen (덴마크, 前 집행위원장)

* 2017.11.15. 제162차 총회 시 비밀투표 선출 : 임기2년, 재선

- (역할) 박람회 개최국 결정 투표*, 사무총장 임명 등 의결

* 회원국 대표가 투표권 행사(1국 1표), 분담금 2년 미납국은 투표권 정지

ㅇ (분과위원회)‘제162차 총회(’17.11월)에서 4개 분과위원회(집행, 규칙, 행정예산, 정보통신) 위원 선출

- (집행위원장) 최재철 덴마크 대사(‘17.11~’19.11월)

- (집행위원회 역할) 박람회 등록 및 인정 신청 실사, 총회 제출

(사무국) 회원국에 기술지원 제공, 엑스포 주최자 및 보자들과의 협의 및 조언, 위원회 활동 준비 및 위원회 회의와 총회 조직

□ (재정) 회원국 회비(42,000유로), 박람회 로열티 수입 등으로 운영

2. 국제박람회기구(BIE)의 개최도시 결정 절차

□ 근거 : 국제박람회기구 협약 제6·7조

개최 신청

·개최 예정일로부터 9년 전 ~ 6년 전 ☞ 2021년부터 신청 가능

 

 

공 시

·최초 유치신청국가의 신청일로부터 6개월

·타 회원국가 경쟁의사 표명 가능 / 모든 회원국 정부에 통지

 

 

사전조사

·공시기간 종료 후 BIE가 정하는 기간

·조사단 : BIE의장, 집행위원장, 사무총장, 제3회원국 대표 3명

 

 

개최지 결정

·사전 조사 후 총회에서 개최 7년 전 결정 ☞ 2023년 결정

·결정방법 : 회원국 2/3 이상의 출석

- 수개국 경합시 최종 2개국 경합, 다득표국이 최종 개최지로 결정

 

 

등록 신청

·개최 예정일로부터 5년 전까지

·박람회 명칭, 주제선정·정의·개발 및 적용, 주제 전파·보급에

기여할 각종 화합과 심포지엄 등과 관련된 준비 계획 등

 

 

등록 승인

·BIE 총회의 의결, 이 때 BIE 기 수여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후 사후 활용 계획

 

해양첨단산업 육성(산업 및 R&D 지구)

전통적인 해양산업에서 산업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하여 해양플랜트, 해양레저선박, 첨단부품 제조 등 핵심 산업으로 육성

* 기업체 요구면적 151,610평, 투자금액 3,043억원, 고용인력 3,140명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협의회 및 산학연 협력단지(STEM빌리지)와 연계하여 해양산업(해양과학기술,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자원, 해양금융) 창업을 육성

* 동삼혁신지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4개 기관 및 9개 관련 기관 입주

* 부산해양산업 규모: 5,496개사(30.2%), 85천명(26.4%), 26조(19.5%)

전시·컨벤션산업 육성(비즈니스 지구 1)

MICE시설 확충으로 아시아 4위, 세계 7위, 국제 회의도시 위상 강화

* ‘22년 국제현미경학회총회(3,000명) 등 63건 42,178명의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동북아 선도 금융 중심지로 육성(비즈니스 지구 1,2)

국제금융센터(BIFC)와 연계하여 조선·해운·물류산업의 해양금융 중심지로 육성

국제 레저·관광 도시 육성(복합문화 지구2)

오페라하우스 건립으로 해양 문화 도시 브랜드 확립

* 오페라하우스 : 연면적 51천㎡, 대극장 1,800석, 소극장 300석, 사업비 2,500억원

관람인원 5,050만 명, 생산유발 43조 원, 고용유발 50만 명 예상

< 국내 주요 국제행사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효과 >

 

주요 국제행사의 경제적 파급 효과

국제행사명

생산유발(조 원)

고용창출(만 명)

’93 대전 엑스포

3.1

21.7

’02 월드컵

11.5

34.0

‘12 여수엑스포

12.2

54.0

’18 평창올림픽(예상)

20.5

23.0

‘30 부산세계박람회(예상)

43.0

50.4

 

출처-산업통산자원부